츄츄좀비화 활성 프로젝트
우테나 때 익히 실감했던 이글루스의 전파력에 기대하고 츄츄 및 츄츄북 홍보 블로그를 열었습니다만... 이게 정말로 츄츄 시장을 넓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그도 그럴 것이 블로그 제목부터가 '츄츄 안 보신 분께는 위험합니다' 삘인데다, 실제로 내부는 온통 스포일러 지뢰밭. 글들은 죄~~~다 츄츄 얘기뿐이니(이제까지 츄츄 관련 아닌 글은 [혈의 누] 감상 달랑 하나...) 츄츄를 모르시는 분은 답글조차 달기 어렵지요. 츄츄좀비분들을 모으는데는 효과가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츄츄를 모르시는 분들께 스포일러 없이 흥미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둔 카테고리가 '츄츄좀비 진행기'였지만, 멀쩡한(...) 인간 망가져가는게 과연 이 작품을 보고 싶게 만들런지 의심스러운 데다가 블로그 특성상 한번 밀리면 눈에 띄기 어려워진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원래 제 성격대로라면 그냥 나 좋은대로 츄츄좀비끼리만 놀련다 하겠지만, 이번 블로그에는 목적도 확고하고 저 나름대로 이루고 싶은 소망도 있기 때문에(내 죽어도 모종님의 츄츄 트럼프를 보고야 말리....) 마케팅 수단;을 궁리하고 있습니다.


[프린세스 츄츄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는 방법 모색]


1.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른 애니 감상문도 쓴다.
<- 이쪽 집중하느라 요새 보는게 하나도 없어요.
보고 싶은 건 많은데... 갓슈벨, 암굴왕, 건그레이브...
예전에 썼던 건 이미 부끄러워져서 차마 올릴 수가 없음 orz

2. 위와 같은 이유로 - 근황을 쓴다.
<- 불특정 다수에게 신변잡담하는 걸 꺼립니다.
...실은 목적 없는 글 쓰는게 서투르거든요;

3. 코스프레 사진이라도 올린다.
<-......
자급자족이 졸지에 홍익좀비가 되어서 기쁘긴 하지만
눈길을 끌 거라는 보장도 없는데 츄츄 모르는 분들에게 보이기엔;

4. 상영회를 연다.
<- 좋은 생각이긴 한데, 전처럼 친목을 목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홍보를 목적으로 한다면 다른 분들의 도움이 필요하겠네요.

5. 팀코스로 행사장에 나간다.
<- 묘희님....(눈물)



의견 있으시면 리플 부탁드립니다.
(실은 예전에 츄츄 릴레이 상영회, 관련 소장품 전시회 등 별의별 희한한 생각을 다 해봤습니다;;;)



빨리 매 화 감상문이라도 써볼까요... 카테고리의 아히루쨩이 서러워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히토님이 쓰셨던 감상문 같은 걸 저도 쓸 수 있다면 좋을 텐데... 그 감상문 읽고 좋든 싫든 츄츄라는 작품에 관심 안보이는 사람 하나도 못 봤습니다. 일반인 친구조차도.


by 살아가자 | 2005/05/14 11:09 |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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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시니키 at 2005/05/14 11:32
가장 좋은 방법은 1주일에 한 편씩 캡쳐를 동원한 츄츄 감상문(...을 빙자한 광고문)을 쓰는 것인 듯합니다... 저도 그걸로 제 이글루스에 링크되어 있는 분들 중 한 3분 정도에게 츄츄를 소개한 걸로 기억하니까요. 물론 대부분 1쿨까지만 보고 중도 하차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orz
Commented by 살아가자 at 2005/05/14 11:42
음 그렇다면, 이제까지 츄츄 매 화 감상문을 썼던 분들을 찾아서 트랙백을 엮어보는 게 어떨까요? 제가 특정 날짜를 정해놓고 새로운 감상문을 올릴 테니까요, 다른 분들도 그 날짜에 맞춰서 예전 감상문을 상단에 위치하게 해주신다든지... 물론 새로 써주시면 더 좋겠지만 그러기엔 바쁘실 테니까요. 다른 츄츄좀비분들도 참여해주시면 좋고.
Commented by 푸른달 at 2005/05/14 13:07
안녕하세요. 최근 주변 츄츄좀비님들 덕택에 늦게나마 츄츄를 본 푸른달이라고 합니다. 단 한 명뿐인 리리에 팬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지만 그 못지 않게 아히화키도 좋아합니다! 에. 감상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Commented by 묘희猫姬 at 2005/05/14 15:46
팀코는 행사장으로 나간다고 해도 그 작품 자체를 알지 못하는 사람에겐 '얼레 저게 무슨 코스래?' 하고 슥 지나치게 만들기 때문에 홍보 효과는 별로일거라고 봐요; 숨어있는 좀비들이야 보고 기뻐하겠지만...
Commented by 살아가자 at 2005/05/15 09:43
푸른달님 / 어서 오세요 ^ㅁ^ .....리리에시군요.... 마이너의 길은 험한 길. 힘을 냅시다!
묘희님 / 조언 감사합니다. 다른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T_T
Commented by 유유 at 2005/05/16 23:54
그냥 '봐라! 계속 봐라! 두 번 봐라!' 라고 외치면서 잡아놓고 보여주는 게 최고입니다. 제가 이 수법에 당했습니다 (...)

그다지 도움되는 리플은 아닙니다만, 몇 달전 동거하는 언니님의 파워로 하루 7시간 근무 중에도 츄츄애니를 독파한 사람으로서 어쩐지 답글이 달고 싶었기에 ^^; 용서해주세요.
Commented by 살아가자 at 2005/05/17 10:02
그렇군요. 역시 감금이 최고인 겁니까..... (아냐)
실은 츄츄북을 내고 싶으시다는 얘기는 많이 들리는데, 팔린다는 보장이 없어서 못내신다는 말에 그렇다면 홍보라도! 하고 나선 것이거든요. 지역방어로는 너무 갈길이 멀어요 orz
아아 하지만 유유님 싸랑해엽 츄츄 보신 거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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