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설문을 받습니다.
음악 바톤을 받아버렸습니다.
음악 바톤 이어받기
음악바톤-

요새 가는 블로그마다 보이길래 재미있는 릴레이 설문이구나... 했는데 청룡님이 제게 던져주셨습니다 ^^;; 이어서 휠스님에게도 지목받고..... 모종의 인물님께서도. 사랑받고 있는 건가요, 저?(폭소)
맨 처음 아이디어를 내신 분이 누구신지 궁금해지네요.(지름신 인장을 처음 쓰신 분이 궁금한 것만큼이나) <- 휠스님 태터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ㅁ< 이곳이군요.



1. 컴퓨터에 있는 음악 파일의 크기?

좀 흩어져있긴 하지만 현재는 대략 1.6G 정도인 듯합니다. 수시로 시디를 구워서 퍼내는데도 여유용량이 늘지가 않아요 ;ㅁ; (전체용량 20G임)


2. 최근에 산 음악 CD

어.... 가장 최근에 산 음반이 뭐더라? 순서같은 건 잘 기억하고 있지 않아서....
그나마 최근에 산 걸로 가장 만족감이 남았던 것은
프랑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 증오에서 사랑까지 ~] 실황음반.
(....비쌌기 때문에 기억에 오래 남는 거 같기도 하고....)


3. 지금 듣고 있는 노래는?

......왜 물어보시는 거예요.....
지금 당장은 The One의 [I do]를 듣고 있습니다. 아히화키 삘이 팍팍 꽂히는 통에 이 노래가 당겨서....
원래 이 노래는, 유XX 뮤비를 만들려고 주위 사람들에게 구슬픈 노래를 추천해달라 했을 때 친구가 보내준 곡입니다. 근데 듣는 순간 '이건 딱 화키아의 독백이다!!!!'라고 심히 왜곡된 심상으로 받아들여, 예정되었던 뮤비 대신 아히화키 뮤비가 대신 튀어나오고 말았습니다.

후회하지 않을수 있나요 아무것도 없는 우리 둘
시간이 지나서 다 없어진대도 나는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I do
오랫동안 견딜 수 있겠죠 많이 아픈 나의 그대여
아무리 뭐래도 뭐라한대도 나는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I do, oh, yes I do

나 기도할께요 나의 사랑이 이 못난 내가 택한 나의 사랑이
영원하기를 또 영원하기를

시간이 지나서 잊혀진대도 난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사랑해요 사랑합니다 I do, oh, yes I do


.....저 후회하지 않겠다는 말, 노래에서 세번째로 반복될 때까진 그러려니 했는데... 네번째 반복을 듣는 순간, 후회 않겠다고 몇번이나 다짐하는 것이 반어법으로 들리더라구요. 분명 후회할 거라는 걸 뻔히 알면서도 저런 선택을 해야 하는 가사의 내용이 모 삽질글쟁이와 겹치길래 저질러버렸죠.

혹시라도 흥미 있으신 분은 -> I do 뮤직비디오 여기서 다운받으세요.


4. 즐겨듣는 노래 혹은 사연이 얽힌 노래 다섯곡은?

에......

첫번째는 Changin' my life의 [ETERNAL SNOW]. 짐작하신 분도 계실려나 ^^;
꼭 달빛천사 팬이어서가 아니라 곡이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물론 애니에서 저 노래가 울려퍼질 때 흘러가던 장면 장면도 엄청났지만, 뿐만 아니라 잊을 수 없는 개인적인 추억들도 많이 엉켜있고요.
단언하건대 현 시점까지의 제 인생에서는 최고로 좋아하는 러브송입니다.

두번째로는 타카하시 요코씨의 [잔혹한 천사의 테제].
태어나 처음으로 들은 일본어 노래이기도 하지만, 이 노래와 마주치지 않았다면 제 인생은 아주 다른 길로 흘러갔을 겁니다. 덧붙여 처음으로 들은 버젼은 한국어 번안곡. 어느날 드디어 금단의 루트로(....) 일본어판 비디오 테입을 입수해 재생을 누르고 오프닝이 뜨는 순간, 좌악 흘러나오던 코러스에 전율했던 기억이 아직 생생합니다.

세번째, 박효신의 [해줄 수 없는 일].
땅파고 싶을 때 들으면 딱입니다. 박효신의 노래들이 대체로 다 그렇지만요. 맨 처음 들은 박효신 노래가 [변심~bad boy]였는데, 아 정말 좋았어요.....

네번째, Hal ketchum / Shelby Lynne의 [If I never knew you].
어릴 때 라디오 방송을 챙겨듣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그 때 우연히 녹음해서 알게 된 노래지요. 그런데 중간부터 녹음된 탓에 제목도 가수도 전혀 모르고 있었어요. 인터넷도 없던 시절이라 어디다 물어볼 수도 없고. 하지만 정말 좋아해서 닳도록 들었지요.
그로부터 10년이 지나 미국에 갔을 때, 룸메이트가 틀은 CD에서 이 노래가 흘러나오는 거예요! 컨츄리 버젼이었지만요. 그제서야 이게 얼마나 유명한 노래인지 알고 좌절.(난 라이온킹 이후로 디즈니 안 본단 말여.....) 이 노래를 가지고 [달빛천사] 뮤비도 만들었죠.... 후후.

다섯번째. 모리구치 히로코의 [ETERNAL WIND].
좋아하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사연이 있는 노래인데.... 공개적으로 말하기는 좀 부끄럽네요. 하하핫 ^^;;;

첫번째와 세번째 말고는 사연 위주로 골랐습니다. 좋아하는 노래 무진장 많아서 다섯개로는 무리예요 ;ㅁ;


5. 바톤을 이어받을 5분은...

깃쇼님
셀린님
묘희님
유유님
조나단님께 넘기고 싶습니다.
근데 이 포스트를 보실런지 ^^;;;;


by 살아가자 | 2005/05/21 13:59 |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 트랙백(4)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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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Memorial Sta.. at 2005/05/22 10:12

제목 : 바톤 이어받아-
음악 설문을 받습니다. 음악설문 해 봅니다. 바톤 넘겨주신 살아가자님, Euren.K 님께 감사드립니다:) 1.컴퓨터에 있는 음악파일의 크기 : 625M. 프로그램을 이용한 MP3다운로드는 자제하고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별로 많이 있지는 않더군요. 컴퓨터에 있는 곡들은 SKILL이라거나 북두의 권 op처럼 아는 분들과 노래방에 갈때 주로 부르는 노래, 몇주째 마비노기를 못하는 마음을 달래기 위한 던바튼 배경음악과 로그인 음악, 팬텀이나 레 미즈의 몇몇 곡들 뿐입니다. CD로 구하기 힘든 중국음악이나 일음도 몇개씩은......more

Tracked from Lotus Eater at 2005/05/22 23:18

제목 : 음악 바톤 이어받기.
음악 설문을 받습니다. 1.컴퓨터에 있는 음악파일의 크기: 2.최근에 산 음악 CD: 3.지금 듣고있는 노래는?: 4.즐겨듣는 노래 혹은 사연이 얽인 노래 5곡은?: 5.바톤을 이어받을 5분은...: ...more

Tracked from The vision o.. at 2005/05/23 23:34

제목 : 구석에도 볕들날 있다, 음악 바통(?).
음악 5문 배턴받기 1. 컴퓨터에 있는 음악파일의 크기 : 500메가(컴을 새로 샀...) 2. 최근에 산 음악 CD : (한참을 고민한다) (5분째 고민 중) 24 party people OST. 중고로 구했음 :) 3. 지금 듣고있는 노래는? : ing 은 아니죠?; 메트 2005년 상반기 공연의 Faust. 드미트리 아저씨 최고! 알라냐 자네도 훌륭해! 4. 즐겨듣는 노래 혹은 사연이 얽힌 노래 5곡은? : ①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오프닝 '약속은 필요없어' 그 옛날, 녹음해서 듣......more

Tracked from 닐리리! 우리순이 at 2005/05/28 21:35

제목 : 음악 바톤 이어받기
picture from Hooney.net 저와는 인연이 없을 것 같았던 트랙백이었습니다만 (원체 제 얼음집에서만 틀어박혀서 놀고 있는 게으름뱅이다보니;) 이런 저를 궁휼히 여기사 D-cat 님과 (바톤 받아 버렸네.) inly 양과(음악 바통 릴레이 받았습니다~) 살아가자 님(음악 설문을 받습니다.) 과 ellen 님(음악 바톤 이어받기) 께서 고마우시게도 지명들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게요 _no 살아가자 님께서 원 설문의 출처를 기재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5. 바톤을 이어받......more

Commented by 청룡하안사녀 at 2005/05/21 17:01
아앗... 그러고보니 저도 뮤비 만들어야 하는데;;; (오펜 화키아) 대체 언제쯤;;;
잘 보았습니다 >_<
Commented at 2005/05/21 18:0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살아가자 at 2005/05/21 20:56
청룡님 / 그래요 언제쯤 만드실 거예요!!!!! ;ㅁ;
비공개님 / 와앗 정말요?! 진짜 대단하시네요;;;;;; 그걸 구하실 수 있다니 세상에;;;
Commented by Seline at 2005/05/22 10:15
음악바톤 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섯개 노래를 고르는게 조금 힘들었지만 재미있는 설문이었어요:D
Commented by 살아가자 at 2005/05/22 10:39
Seline님 / 저도 그 항목이 제일 힘들었어요.. 잘 읽었습니다!
그렇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 뮤지컬 잔뜩이시네요.(저, 저는 어째 애니송이 잔뜩 orz)
Commented by 유유 at 2005/05/22 13:48
바톤 잘 받아 넘기겠습니다 (웃음)
제가 미숙하여 더블트랙백 방법을 모르겠는지라... 덧글로 트랙백신고합니다 _no
Commented by 묘희猫姬 at 2005/05/22 23:19
일단 트랙백은 걸어놨습니다만, 아직 비공개입니다. (지금 시간이 안되어서;) 시간 되면 작성할게요 :)
Commented by 살아가자 at 2005/05/22 23:47
유유님 / 잘 읽었습니다 ^^ 아 그리고, 더블 트랙백은 글 수정을 누른 뒤 비어있는 트랙백 칸에 새로운 주소를 채워넣으면 됩니다. 노가다지만(.....).
묘희님 / 기대하고 있을께요.
Commented by 깃쇼 at 2005/05/23 22:51
끄악, 인맥도 없는 제게 이런 걸 넘기시다니 OTL (기쁨반 좌절반)
곧 해서 올리겠습니다~
Commented by 살아가자 at 2005/05/24 09:20
깃쇼님의 인맥이 엄청난 건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제가 압니다! 잘 읽었습니다~ ^^
Commented by 유유 at 2005/05/24 16:04
트랙백 신호는 가는데 등록이 미처 안되는군요. 뭔가 제가 모르는 사항이 있나봅니다. 무서운 이글루스... (...)
Commented by 살아가자 at 2005/05/24 17:29
이글루스의 신비로군요....;
Commented by 유유 at 2005/05/28 21:36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
괜히 이글루스만 무섭고 신비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어허허. ^^;
Commented by 살아가자 at 2005/05/29 00:04
어쨌거나 이글루스는 무섭고 신비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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