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관마을 순례기 프롤로그
뮤지컬 <돈키호테>를 보고 나서, 기분이 정말로 정화되었어요. 극 중이라고는 해도 사람이 죽는 걸 보고 나니, 사진 한 장 없는 여행이 되어버린 것도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게 전부 제 목숨값을 위한 액땜이라고 생각하면, 처음에는 비싸다고 툴툴댔지만요.
그래서 겨우 앞으로 진전할 수 있을만한 마음가짐이 되었습니다.


.....예, 마지막 날 디카가 없어졌어요..... orz

반달간 여행에 사진 한장 없심

나, 나의 뇌르틀링겐이.....(쿨럭 - ㅠ -)


처음 이틀 동안은 뱃속에 불덩이가 하나 굴러다니는 것 같아서 정말 정신 차리기 어렵더군요. 그래서 시차적응도 제대로 못하고. 그래도 이제는 괜찮아요.


<돈키호테>도 리뷰를 빨리 쓰고 싶은데. 쓰읍. 음반을 팔아! 팔란 말이야!!!

이후부터 여행후기 올라갑니다 :D
있는거 타이핑하는데도 좀 길어서 한번에 다 올라지는 못하지만요;
by 살아가자 | 2005/08/29 18:38 | 금관마을 여행기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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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laitwave at 2005/08/29 19:02
꽝!!

주변이 꽝!하고 날아가고 의자가 내려앉는 기분입니다.
디카를 잃어버리다니요----- 우째 이런 일이... ㅠ_ㅠ
Commented by 탁상 at 2005/08/29 21:02
디...디카를.....ㅠ.ㅠ
Commented by 묘희猫姬 at 2005/08/30 01:11
셀린에게 물어봤다가 셀린이 '여행에서 잃어버리면 안되는건 뭐라고 생각해?' 라고 저한테 다시 묻더군요.
왠지 모를 예감에 '....디카. 혹은 메모리 카드.' 그랬더니 '한 큐에 정답~ 짝짝짝' 이라고.....orz
저까지 안타까워집니다...;;
Commented by 사이암 at 2005/08/30 02:51
으, 으악!!!!!!!!!!!! OTL
Commented by 절세마녀 at 2005/08/30 15:06
허어어어억;
Commented by 살아가자 at 2005/08/31 09:22
모든 분들께 / 전 이제 맘을 비웠으니 다들 빨리 회복하세요 으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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