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았어!!!! 볼게!!!!! 보면 되는 거지?!?! ;o;
예전에 모종의 사건을 겪고 한동안 인간관계 불신에 시달렸던 적이 있었습니다(실은 아직까지도 경계심이 쫌 강합니다).
꽤나 상처가 깊었고 후유증도 오래 갔는데, 그걸 극복할 수 있게 도와준 친구가 바로 헤니히님입니다.
엄청 소심해져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길게는 15년 적어도 8년은 갈구해왔던 마이너 중의 상마이너 감성을 공유하는 동지인지라 어렵게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아니 도저히 놓칠 수가 없었어요 ㅠ_ㅠ).
그리고 헤니히님과의 교제 덕분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봐도 괜찮을지 모른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지요. 정말이지 공적으로도 사적으로도 신세를 엄청 졌습니다. 민폐도 엄청 끼쳤고

......그러니까 하고 싶은 말이 뭐냐면.

실로 오랫만에 맛보는 좌절......

같이 무저갱에 빠져주기로 약속했다는 거죠 뭐 OTL 저러던 사람이 아닌데 너무 처절해서 안구에 습기가 차오릅니다
"난 널 믿어"라고 하면서 제 손 아래로 밀어넣은 그녀의 시디.
시험 끝나고 방학하면, 국내 드라마 [부활]부터 보기 시작할 겁니다.
헤니히님의 격렬한 화학반응을 보면서 공포에 떨고 있는 중입니다;;;
아니 류우키도 날 기다리고 있는 판에... 이러다 실사계 버닝으로 넘어가버리는 거 아냐.

룽 대놓고 공표까지 했으니 믿을 수 있지? 난 의리의 사나이란 말이다 -_-
by 살아가자 | 2005/12/13 00:31 |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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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서찬휘 at 2005/12/13 03:11
사나이셨습니까! (……)
Commented by zero at 2005/12/13 03:47
.....랄까... 뭔가 마이너에 관한건..공감이;ㅁ;(엉엉 진짜 주변에서 버닝은 고사하고 그게뭐야라고 물어보면 울고싶...)
Commented by 헤니히 at 2005/12/13 09:43
으악!? 이게 무슨포스트래!!!!!!!!
날 놀라게하는구나! 이사람이!!!!!!!!!!!!!!!!!!!!!!!!!!!!!!!!!!!!
으... 막 감동에 안구에 습진 걸리겠다!
;ㅁ; 의리의 싸나이고말고, 사라씨, 싸룽해!! >ㅁ<;;;;
Commented by 지현 at 2005/12/13 09:54
;;; 동생이 좋아하던 드라마로군요... ...
Commented by 해오녀 at 2005/12/13 11:23
으~~ 저도 적극 추천합니다.. 보셔서 후회 안하셔요~~ 안하신다구요~~
인물들이 주연부터 조연까지 다 매력있어요... (물론 한명은 매력이 없지만..;;;)
하나같이 굉장한 포스들을 자랑해 주시기 때문에!!!!
Commented by 절세마녀 at 2005/12/13 12:26
이야, 맨날 낚던 분이 낚이셨군요. 어서 가서 낚이고 낚여서 또 낚여버리셈!!
Commented by 국수집 at 2005/12/13 15:54
부활... 그렇습니다. 사나이의 드라마이죠!!!
엄태웅님의 코스츔플레이도 눈부시고.
두근 두근... 감상을 들을 날을 기대 하겠습니다.
Commented by 살아가자 at 2005/12/13 18:55
서찬휘님 / 그것도 의리의 사나이입니다!

zero님 / 예 그렇지요 ㅠ_ㅠ 헤니히님과는 정말 마이너 마이너 마이너 마이너 마이너적인 포인트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에.... 뒷일도 생각 않고 덥썩 붙잡아 버렸답니다. 그러길 잘했어요.

헤니히 / 안구에 습진이라니 으하하하하 ㅠㅠ
놀랄 것까지야. 이것이 공개 사랑고백이란 거지 <-

지현님 / 기대 중입니다 어느 정도일지.(사실 겁먹고 있어요)

해오녀님 / 오랜만입니다! 으아 무려 추천작인 거군요;;;
....혹시 본 사람 꽤 되는 거 아냐? 룽 땅 판거는 다 뭐지?;;;;;

절세마녀님 / ......그거 저주죠.......

국수집님 / 헉 안주인님까지 추천을;;;;;
안 봤다간 저 맞아 죽을 분위기가 되어가는 것 같은데..요...;
Commented by 패스 at 2005/12/14 01:51
음, 함께 허공에 소리지를 사람이 있다는 것은 매우 따끈한 일입니다(...?) 사나이답게 한 큐에 독파하시는 근성을 보여주세요:D
Commented by reikiel at 2005/12/15 01:52
음, 부활이라면 역시, 그 누구보다도 좋아하셨던 어머니가 생각납니다. .....전 왠지 드라마를 보지를 못하곘더군요; 그렇지만 어머님의 말씀에 의하면, 분명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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