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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まわし風琴ひきは歌う~Le joueur d'Orgue de Barbarie」 이번에는 아히화키북입니다. 작가분께서 3번째로 내시는 츄츄 동인지라고 하시네요. 내부에는 개그와 시리어스가 반반씩 섞여 있습니다. 개그 원고 중에 폭소한 것이, 아히루가 화키아에게 간식거리로 지렁이(으윽)를 권해주는 장면이었어요. 질겁하는 화키아의 뒤로 깔리는 나레이션. "식성이 다르면 교제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한 고양이 선생님의 마음이 납득가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행간을 교묘하게 잡아낸 후반의 시리어스 원고가 강했습니다. 왕자의 검을 부수고 호수에 빠진 화키아를 구해내어 밖으로 데리고 나온 에델. 그 앞에 드롯셀마이어가 나타나서 에델을 추궁합니다. 어째서 기사를 구해냈느냐, 그 녀석은 거기서 죽을 운명이었다 어쩌구 하면서 에델에게 횃불을 건네줍니다. 아직 기회가 있다면서. 기사는 물결에 떠밀려 살아났지만 자신의 무력함을 통감하며 불 속으로 몸을 던졌다-고 시나리오를 바꿔쓸 테니 그 불로 화키아의 몸을 지지라고 강요하지요. 하지만 에델은 꼼짝도 못하는 화키아를 잠시 바라본 뒤 횃불을 자신의 몸에 가져다 댑니다. 놀라는 화키아와 비웃는 드롯셀을 뒤로 하고 에델의 몸은 화염에 잠깁니다. 에델은 이걸로 됐다면서, 단 하나 마음에 걸리는 것은 아히루의 일이니 그 아이를 부탁한다고 화키아에게 말합니다. 화키아가 그에 응하자 안심했다면서 무너져가는 그녀의 모습. 드롯셀마이어는 이제부터 너의 기억을 지워버리면 그만이라고 말하지만, 화키아는 아히루를 지키고 싶은 마음은 에델과의 약속 때문이 아닌 스스로의 의지라면서 상관없다고 말합니다. 의식을 잃어버린 화키아를 내려다보면서 드롯셀마이어는 히히히 웃어댑니다. 쓸모없는 기사 주제에 과연 공주님을 지켜낼 수 있겠느냐고. 1부 마지막에, 인형으로서의 운명을 거부하고 한줌 불꽃으로 사라져간 에델 언니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시기에 충분했지요. 하지만 그 사이 있었을 그녀와 드롯셀마이어의 충돌, 내면의 갈등 등을 이런 식으로 그려내다니 감탄스럽습니다. 게다가 아히루를 지켜주고 싶었던 에델 언니의 마음이 화키아에게 계승되는 모습을 표현한 것도 그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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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늘 눈팅만 했었는데 하도 ..
by stonebe at 07/08 감사합니다 ^^ 음.... 우테나.. by 청룡하안사녀 at 06/30 살아가자님 언제나 열정적인 모습.. by 청룡하안사녀 at 06/26 안녕하세요 책 잘 받았어요 저는 .. by clay at 06/26 네이버 블로그로 담아가겠습니다... by 이세린 at 06/20 살아가자님 이제 유명인 되셨군.. by 휘연 at 06/17 ...울어라 팬... ㅠㅠ!!! 2 by 아리샤인 at 06/16 ...울어라 팬... ㅠㅠ!!! by 계짱 at 06/16 학교에 11일자 한겨레 신문 들고오.. by 리안 at 06/16 다시 봐도 멋진 광고ㅇ>-< 토.. by T-Bell at 06/16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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