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란고교 호스트부 21화 감상...은 조금 미루고
제21화 <언젠가 호박으로 돌아갈 때까지>

이번 개그연출은 너무 오버해서 역으로 재미가 덜하다고 느꼈습니다만, 말하고자 하는 내용에는 조금 쇼크먹었습니다.
제대로 한번 써보고 싶은 소재이긴 한데 잘 이해되게 쓸 수 있을런지 자신은 없네요.
몇가지 생각난 점만 간단하게 적어봅니다.

* 그러고보면 이 호스트부의 역할은 '방주'였을지 몰라도, 관계는 완전히 중고등학교 소녀들이 아닌가... orz
  하지만 이 제작진이 그 '관계'를 알고 있다는 데에 쇼크.
  아니 어떻게 알았어요?! 여학교 다니셨남?!

* 그런데 이 애니의 히어로는 타마킹인 줄 알았는데요. 갈수록 조연화? 사실 이 애니의 정체는 쌍둥이의 성장물?
  원래 개그물이라서 좋아한 건데 후반부로 갈수록 살짝 시리어스해져서 균형에 불안이 생기고 있다.
  타마킹의 비중을 지켜줘.

* 카오루가 이런저런 생각이 많은 줄은 알았지만 저정도인 줄은 몰랐다.
  호스트부원 중에서는 가장 감수성 예민하고 앞날을 생각하는 인간이었을지도...(믿을 수 없어!)

* 카오루, 그렇게 걱정할 거 없어.
  한번 가족은 영원한 가족이란다.

* 그렇지만 이 어미는 절대 하루히를 히카루 따위에게 줄 수 없구나. <-
by 살아가자 | 2006/08/23 21:18 | 애니메이션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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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이형진 at 2006/08/23 21:24
* 그렇지만 이 오래비는 절대 하루히를 히카루 따위에게 줄 수 없구나. (웃음)
Commented by 계짱 at 2006/08/23 21:59
개인적으론 모리선배가 좋단 말이지 ㄱ-...
Commented by 마스터 at 2006/08/23 22:02
글쎄 장르 공식에 따라 딴 사람 구별 못하는 쌍둥이를 히로인이 구분해내는 시점에서 게임아웃이라니까요. 다들 포기하십쇼! [후다닥~]

*말씀하신 그 점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특히 그 '소녀들의 방주'에 떨어진 '왕자님'=하루히 라는 구도.
Commented by 히요노 at 2006/08/23 22:17
이 눈화도 하루히를 히카루 따위에게 줄 수 없어요.(웃음) 아니 정확히 말하면, 하루히를 줄 수 없다기보다도 버림받는 타마키를 눈 뜨고 못 본다는 심정일지도요.
Commented by 검은고양이 at 2006/08/24 01:30
* 그렇지만 이 어미는 절대 하루히를 히카루 따위에게 줄 수 없구나.[폭소]
히카루보단 타마킹이 하루히에겐 더욱더 어울리죠~[음음]
Commented by 헤니히 at 2006/08/24 02:46
이 아빠도 절대 하루히를 히카루 따위에게 줄 수 없구나. *ㅍ*
타마키처럼 잘생기고 돈이 많고 몸매도 섹시하고 화려하면서 <바보>인 남자가 어디 흔하니!?
(왠지 속물의 대화)
Commented by 살아가자 at 2006/08/24 11:46
이형진님 / 하루히네가 점점 대가족화되고 있습니다?!

계짱님 / 과묵한 남자가 좋은 거구나...

마스터님 / 저도 무척 흥미롭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에미는 인정 못한다니깐요~!

히요노님 / 실은 바로 그겁니다 ㅠㅠ 딸에게 버림받는 아빠 타마키가 너무 불쌍하잖아요 orz 프린세스 메이커를 해본 사람은 이 심정 이해하리

검은고양이님 / 어울린다는 문제라기보다는 불쌍해서...

헤니히님 / 하루히 도대체 아빠가 몇명이야...
<잘생기고 돈이 많고>는 일단 호스트부 전원 해당이다만 바보라면 타마키를 따라갈 자가 없지 훗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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