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잡지 12월호를 지금 사려면?
1. CUT 2006년 12월호<- 이 일본영화 잡지를 구할 길이 없을까요?;;;
이미 왠만한 인터넷 서점에서는 전부 품절이라서 주문할 수가 없던데...
12월호에 콘 사토시나 호소다 마모루 등 여러 애니메이터들의 인터뷰가 실렸다고 해서요.

2. 이제까지 완결나면 보려고 아껴놓았던 유시진님의 [온]을 코믹뱅 사이트에서 질렀습니다.
그간 오후 연재분 이후로 보지 못했거든요.
우워워워워워워워워워워워~~~~~~~~~~~~~~~~~~~~
내가 내 자신이 이리 될 줄 알았어!!! 다 음 편 언 제 나 와!!!!!!!!!!!!!!!!!!!!

3. [노말시티]와 [배가본드]와 [드래곤볼]을 동시에 보고 있습니다.
확실히 순정만화의 공간표현력이 떨어지긴 하는군요;; 강경옥님은 순정만화가들 중에선 잘 하시는 편인데도.
[배가본드]는 그동안 미뤄왔습니다만, 이번에 [슬램덩크] 발표를 마치고 나니
이노우에님에 대한 존경심이 재차 불타올라서 [리얼]과 함께 질렀습니다.
[리얼]은... 감동적이지만 동시에 너무 공포스러워요. 그게 대단한 거지만.

4. 소문이 자자한 [판의 미로~오필리어와 세 개의 열쇠].
보고 싶지만 고어 얘기를 들으니 차마... 홀로 보러갈 자신이 없군요. [씬시티] 때도 K님이 계셔서 버텼으니까;;
그런데 제가 깜짝깜짝 놀라는건 주변 사람에게 민폐라서 orz
by 살아가자 | 2006/12/03 23:48 |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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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헤니히 at 2006/12/04 00:24
으워워워워!!!! 온!!! 빨리 책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판의 미로... 생각했던것이랑 많이 다른 영화라고 들어서 관심이 생기는 중입니다.
어린애들이 봤다가 트라우마만 입고 돌아간다고<-
그러니까 더 보고 싶네요.
Commented by Starless at 2006/12/04 00:45
판의 미로. 굉장히 잘 만든 영화임. 다만 15세이상 관람가 영화에 어린애들 데리고 들어오는 부모들은 대체 무슨 생각인지. 영화 보는 내내 무섭다고 징징대는데 어이가 없었음. 트레일러만 봤다간 무슨 해리포터나 Labyrinth 같은 류의 영화려니 생각하기 딱이긴 하지만(..)
Commented at 2006/12/04 01:3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알테마 at 2006/12/04 01:58
판의 미로 예고편 보고 간만에 취향으로 보여서 보러가야지~ 했는데 평보고 덜덜 떨고 있습니다-_-; 아니 예고편은 그리 샬랄라 발랄라 동화처럼 해놓고 뒷통수치기라니orz 저도 보러가고 싶은데 딱히 같이 갈 사람이 없군요. 차라리 몰랐으면 친구 하나를 동화라잖아! 라고 끌고 갔을텐데, 그 이전에 혼자라도 가련만 고어물을 혼자 볼 담력은 차마 되지 못합니다, 흑흑orz 킹콩도 화면을 반은 못 봤는데 말이죠(먼눈).
Commented by 시바우치 at 2006/12/04 02:51
성신님...IRA 투쟁 속 형제가 주인공인, 일제시대 연상되는 잔혹고문이 나오는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에 초등학생 자녀를 끌고 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_- 아니, 물론 좋은 영화기는 하지만 애들이 뭘 안다고...게다가 직접적인 잔혹묘사는 없어도 어린 날의 트라우마가 될지도 모르는 내용인데...
판의 미로는 과연 유럽인이라 판타지에도 정치색을 짙게 넣는 건가!--라는 감탄에 영화제에 나왔을 때부터 관심이 있었습니다. 조만간...여유가 생기면 보러 갈 예정입니다. 고어는 담력 키우기 수행이라고 생각하시면! 사실 신시티도 고어긴 하지만 너무 허황된 폭력이라 유희적인 느낌이 아니었습니까?
Commented by CLihi at 2006/12/05 10:08
판의 미로.. ..예고하길래 판타지다!하고 기뻐했는데 학교에서 수학선생님이 보여주시더라구요. 집에서 나 혼자서 봐야지하면서(게다가 뒷편에 앉아서 화면이 잘 안보인다는 악조건) 그림 끄적이고 있다가 고개를 들어보니 사람 죽이는 피 튀기는 장면 나와서 고개를 다시 숙여야했던 기억이 나는 군요. ;ㅂ; (워낙에 그런걸 잘 못봐서 말입니다OTL)

..또 왔습니다.(..민폐)
Commented by cain at 2006/12/05 11:04
고어 부분만 스포일러를 들은 후 마음의 준비를 하고 봤습니다. 저두 고어 영화는 잘 못 보는데, 굉장히 좋았어요. 저는 용산CGV에서 봤는데, 그쪽에는 영화에 잔혹한 장면이 나온다는 안내문이 곳곳에; 붙어 있던데 다른 곳은 아니었나 봅니다.
Commented by cain at 2006/12/05 11:05
앗 슬램덩크 발표는 잘 하셨나요? 혹시 발표문 공개는 안 하시는지요 /ㅅ/ (속보여라;;)
Commented by 살아가자 at 2006/12/06 10:07
헤니히 / 정말 빨리 책이 나왔으면 ㅠㅠ 내 떨리는 두손으로 붙잡고 읽으며 희열을 느끼고 싶구나. 모니터로 보는 건 읽는 느낌이 안난단 말이지;;;

Starless님 / 관람가 표시는 보지도 않은 거 아닐까요? 실은 저도 나니아 계열인 줄 알았습니다. 아 위험했다.

비공개님 / CUT 감사합니다 ㅠㅠ 블로그에 공개하면 뭐든지 되는군요! 마법의 이글루?(....)
그리고 판의 미로는... 역시 포기하는게 제 잠자리에 좋을 것 같아요. 자기 입을 찢는다뇨 ㅠㅠ
(게다가 그걸 또 지 손으로 꼬맨다니)

알테마님 / 저도 킹콩 절반은 그냥 패스했습니다;;; 누가 보면 극장에 와서 세 시간을 못버티고 자는 걸로 오해했을지도 몰라요. 예고편은... 아니 그것도 샬랄라 발랄라까진 아니었는데요. 마케팅이 완전히 낚시긴 하죠 ^^;;

시바우치님 / 의외로 그런 '어린 날의 트라우마' 적인 것이 꽤 있지 않나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이런걸 애한테 보여주면 어떡해---! 라고 책상을 뒤엎고 싶지만 어린이 나름대로 잘 받아들였던 것 같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제 어린 시절에는 혼자서 봤던 스필버그의 [태양의 제국]이 있답니다. 죽은 자신에게 심장마사지를 하는 장면은 지금도 무서워요 ㅠㅠ

ChiLi님 / 수학선생님의 영화 선별 기준이란... ^^;; 그냥 킬빌처럼 피튀기는 거면 모르겠는데 묘사들이 너무 징그럽단 말입니다 ;ㅠ; 그보다 이거 해외에선 R등급이었다면서요. 왜 15금인 거야.

cain님 / 무려 안내문이 붙어있군요. 하긴 영화관 나름대로 낚시질의 희생자를 방지하기 위해 애쓰는게 당연한 처사겠지요.
슬램덩크는 어찌어찌 잘 끝냈습니다. 그런데 발표 자체가 작품론이 아니고 번역에 대한 거라서 별로 떠들만한 건 못되어요 ^^; 학교 발표가 다 그렇죠 뭐.
Commented by cain at 2006/12/06 11:24
그래도 보여주세요 /ㅅ/ 보고 싶어요 /ㅅ/

영화는 굉장히 좋았는데, 잔혹한 장면들 때문에 막 추천을 못해서 안타깝습니다. 그렇다고 잔혹한 장면들이 없었다면 환타지가 그렇게 아름답고 절망적이지도 않았을텐데요. 두번은 못 볼 것 같은 것이 아쉬워서 고어 특훈;;같은 거라도 해야 할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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