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형제 내한에 부쳐서... 작년 SICAF의 기억
강철형제 내한 ~ 당신에겐 꿈의 대가를 치를 각오가 있습니까?

윗 포스트는 작년 것입니다.
결국 강철형제 분들께서 다시 오겠다던 약속을 지키셨군요. 일 년하고도 다섯 달 만에...
이 블로그에 오랫동안 오신 분들은 기억하실지도 모르지만, 
작년 SICAF 때 제가 부족하나마 통역으로 봉사했었습니다 ^^;
제게 황금같은 기회를 주셨던 Y님께 감사를 :)
지금 떠올려도 정말 꿈같은 시간이었어요. 뭐라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카게야마 씨, 엔도 씨랑 같이 차도 타고 밥도 먹고 이야기도 할 수 있었는걸요.

그리고 태어나서 내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그렇게까지 절절하게 느낀 것도 아마 처음이었습니다.
그 사실이 얼마나 분했던지, 일정이 끝나고 두 분과 헤어진 뒤에 혼자 노래방에 가서 막 처울기도 했었어요.
그 뒤로 일 년 삼개월 동안 열심히 노력해서 여기까지 오게 됐는데... 아직도 항상 모자라다는 것만 느끼게 되네요.
솔직히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난생 처음 겪는 세계에 적응하느라(게다가 둔함...)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긴 하지만
그때마다 2006년 SICAF를 생각하면서 힘을 내곤 해요.
그 기회를 빚진 저에겐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강철형제 콘서트 9월 6일 오후 5시 21분 현재 예매 상황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보러 오실 분들은 예매하세요 ^ㅁ^/


...이렇게 써놓으니까 제가 무슨 엄청 힘든 일을 하면서 사는 것 같은데(...)
제 블로그에 링크된 모모님 모모님 모모님들에 비하면 진짜 새발의 피지 말입니다.
정신차려 요녀석아. 야근 몇 번에 죽는 소리 내지 맛.
by 살아가자 | 2007/09/06 21:44 |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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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선아 at 2007/09/07 00:23
기억합니다;ㅅ; 살아가자님 블로그에 처음 오게 된 것도 그때였거든요...;ㅅ;
츄츄도 좋아해서 링크까지 했...
Commented by 알트아이젠 at 2007/09/07 12:34
2회 1번으로 예약했습니다.
1회의 경우에는 자금이 생기면 예약해야죠!

...그런데,의외로 2장을 사서 1장을 다른분에게 넘기려는 의도로 구입하신분도 꽤 되더군요.
Commented by 달팽이 at 2007/09/07 22:02
정보 감사합니다~ 사실 티켓오픈 모르고 지나쳐서 포기해버리고 있었는데..
티켓이 남아있었군요!!
방금 예매했더니 300번대네요. 앞자리는 젊은 분들께 양보하고 노땅은 뒤만치에서 설렁설렁 해야겠네요ㅎ

(근데 1장을 다른분에게 넘기는 분들은 어디에들 주로 계신가요? 혹시 앞자리가 가능하다면 저도 회춘해보고 싶은데...;;)
Commented by 살아가자 at 2007/09/29 12:21
선아님 / 아 그러셨군요! 이 이것 참 부끄럽... (뭐가)
기억해주셔서 감사감사~

알트아이젠님 / ............이분 용자시다....... 클릭의 신?!
저도 여섯장이나 예매했어요 orz 전부 지인 거지만...

달팽이님 / 놓치지 않으셨다면 다행입니다. :) 10월 14일 다함께 불타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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